"제품보다 '경험' 사는 시대..트렌드 대응이 기업 경쟁력"

김영신 입력 2021. 3. 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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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우미영 어도비코리아 대표이사를 초청해 '디지털 퍼스트 시대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CEO 인사이트 온라인 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비자 점점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급격히 옮겨가고 디지털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다"며 "이제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정보 탐색부터 구매 후 평가에 이르는 경험까지도 중요해진 '경험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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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영 어도비코리아 대표, 대한상의 CEO 인사이트 강연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미영 어도비코리아 대표이사를 초청해 '디지털 퍼스트 시대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CEO 인사이트 온라인 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미영 대표는 이날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강연을 통해 '체험 중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이 차별화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비자 점점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급격히 옮겨가고 디지털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다"며 "이제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정보 탐색부터 구매 후 평가에 이르는 경험까지도 중요해진 '경험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연합뉴스TV 제공]

이어 "고객들이 제품 자체보다 특별한 의미가 담긴 경험에 가치를 두기 때문에 이탈이 쉽고 브랜드와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높지 않다"며 "경험 비즈니스 시대에는 얼마나 최적화한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 대표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가 '녹으면 망한다'는 지구 온난화 캠페인과 자사 제품을 연결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과 공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디지털 스킬·역량 ▲직원 중심의 유연한 기업문화 ▲고객 공감과 진정성 있는 기업 브랜드 가치 등에 집중하라고 기업들에 제안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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