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사이코패스 추적극 화두, 시청자 홀렸다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1. 3.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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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우스'가 시작부터 사이코패스 유전자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던졌다.

오늘(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첫 방송 1회에서 저명한 박사 대니얼 리(조재윤)는 태아의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감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학회 발표했다.

99% 확률로 사이코패스 태아들을 감식할 수 있지만 1%는 천재 유전자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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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우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드라마 ‘마우스’가 시작부터 사이코패스 유전자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던졌다.

오늘(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첫 방송 1회에서 저명한 박사 대니얼 리(조재윤)는 태아의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감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학회 발표했다.

그의 주장은 섬뜩할 정도였다. 태아의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감식하고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도록 해, 미래의 잠재적 범죄자들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우스’의 이 같은 시작점엔 또 하나의 변수가 있었다. 99% 확률로 사이코패스 태아들을 감식할 수 있지만 1%는 천재 유전자라는 것이었다.

드라마는 “태아에게 무슨 인권이 있냐”라며 열띤 토론을 벌였고, 이에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마우스’의 초반 설정은 일종의 스릴러이자 인간 심리극으로서의 출발을 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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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바른 청년 순경 정바름(이승기),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의 칼날을 가는 형사 고무치(이희준)라는 두 남자의 캐릭터성은 이 같은 스릴러 풍랑을 헤쳐 나가는 흥미로운 요소였다. 두 살마이 펼쳐나갈 악랄한 프레데터와의 대결은 얼마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까.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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