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음주운전 후 근황 공개 "미안하고 슬퍼, 숨어 지냈다"(프렌즈)[결정적장면]

[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현우가 근황을 공개했다.

3월 3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2’ 출연자였던 김현우가 등장했다.

이날 이가흔은 친구 뽑기에서 김현우로 결과가 나오자 당황했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 종영 후 출연자들과 일체 연락도 하지 않고 연락처를 바꿔 모두가 근황을 궁금해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김현우는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할 수 없었다. 그 친구들의 이미지에 좋지 않을텐데 굳이 나와 연락하고 싶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한 일이기에 어디 가서 말도 할 수 없더라. 그때는 그랬다. 지금도 좋진 않다”라며 “미안하고 슬프다. 그래서 계속 숨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김현우는 또 지난해 여름 폐점한 음식점에 대해 “하기 싫어서 의욕이 떨어져서 돈이 안 돼서 닫은 건 아니다. 마침 가게 계약이 끝났고 그 공간을 떠나기로 했기 때문에 문을 닫은 것”이라며 “아직 많이 생각나고 출근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세 번의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설에 올랐다.(사진=채널A ‘프렌즈’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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