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제주도서 '싸대기' 맞아가며 골프치는 의지.."최강 바람과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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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신수지가 골프 영상을 공개했다.
신수지는 3일 자신의 SNS에 "초고속 골프 촬영. 영상으론 너무 좋아 보이지만 이날 제주도의 최강 바람과 태풍을 이겨낸 라운딩이었어요. 모자 잡으러 계속 뛰어다님. 제주도 태풍 미워"라며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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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신수지가 골프 영상을 공개했다.
신수지는 3일 자신의 SNS에 "초고속 골프 촬영. 영상으론 너무 좋아 보이지만 이날 제주도의 최강 바람과 태풍을 이겨낸 라운딩이었어요. 모자 잡으러 계속 뛰어다님. 제주도 태풍 미워"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의 푸른 하늘 아래서 완벽한 자세로 스윙 중인 신수지 모습이 담겼고, 한 지인이 "땋은 머리 너무 귀엽잖아"라고 댓글을 남기자 "저 머리에 계속 싸대기 맞음"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골프까지 잘한다며 남다른 운동 신경에 놀라워했고, 궂은 날씨에도 골프하는 의지에 감탄을 이어갔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신수지는 현재 프로 볼링 선수 및 리듬체조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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