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최종 우승=종국팀, 종민팀은 밀가루벌칙 #반전룰렛 #인생의길

박근희 2021. 3. 4.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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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예상을 깨고 김종국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전파를 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는 예능계의 레전드인 가수 김종국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이어 벌칙 룰렛이 돌아갔고, 종민팀이 벌칙에 당첨됐다.

벌칙에서 제외된 종국팀은 서로를 껴안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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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뽕숭아학당' 예상을 깨고 김종국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전파를 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는 예능계의 레전드인 가수 김종국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마지막 벌칙코스에 도착한 이들. 룰렛 위에 상대 팀 이름을 붙이고 벌칙룰렛을 돌리기 시작했다. 룰렛의 스티커가 적은 종민팀의 승리가 유리해보였다. 영웅은 “진짜 떨린다”라고 말했고, 붐은 룰렛을 던지려는 것을 막고 “광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종국은 표정이 굳어지며 붐의 손을 꽉 잡았다. 붐은 주눅든 목소리로 “이거 선생님이 해야되는거야”라고 말했고, 종국은 “선생님 면도 해드려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어 벌칙 룰렛이 돌아갔고, 종민팀이 벌칙에 당첨됐다. 벌칙에서 제외된 종국팀은 서로를 껴안고 행복해했다. 종국은 “이게 인생의 길이야”라고 큰 소리로 환호했다.

4개의 방 중 하나는 벌칙이 면제. 밀가루 폭탄이 떨어졌고, 종민팀의 민호만 살아남았다. 벌칙면제에 신난 민호는 “나 살았다”라고 외쳤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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