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위대 최소 33명 사망..쿠데타 이후 최대"

정혜경 기자 2021. 3. 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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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이 반 쿠데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2월 1일 쿠데타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며 지난달 28일 미얀마 전역에서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18명이 숨진 '피의 일요일'보다 많습니다.

33명 명단은 수도 양곤의 데이터 전문가가 현지 언론과 페이스북 게시물 등을 취합해 산출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이름, 나이, 고향, 사망 장소와 사유 등이 나와 있고 14세 소년도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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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이 반 쿠데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2월 1일 쿠데타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며 지난달 28일 미얀마 전역에서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18명이 숨진 '피의 일요일'보다 많습니다.

33명 명단은 수도 양곤의 데이터 전문가가 현지 언론과 페이스북 게시물 등을 취합해 산출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이름, 나이, 고향, 사망 장소와 사유 등이 나와 있고 14세 소년도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통신은 현지 언론에서는 사망자가 38명에 달한다고도 전한다면서 희생자가 더 많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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