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전' 김광현, 1회도 넘기지 못했다..⅓이닝 3실점 강판

박승환 기자 2021. 3. 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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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선발 등판해 ⅓이닝 동안 투구수 27구, 4피안타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당초 김광현은 2이닝 동안 투구수 35구를 던질 예정이었으나, 1회부터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며 비교적 이른 상황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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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선발 등판해 ⅓이닝 동안 투구수 27구, 4피안타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당초 김광현은 2이닝 동안 투구수 35구를 던질 예정이었으나, 1회부터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며 비교적 이른 상황에 교체됐다. 이날 최고 구속은 89.6마일(약 144km)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케빈 필러에게 7구째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좌측 펜스 상단에 떨어지는 3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조나단 비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J.D 데이비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김광현은 포일로 주자를 또다시 득점권에 내보냈고,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득점권 위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루이스 기요르메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결국 1회를 넘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계속되는 1사 1, 3루에서 토마스 니도에게 87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좌전 안타를 맞아 3점째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앙헬 론돈은 알버트 알모라를 내야 뜬공, 말렉스 스미스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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