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수용할까..이달 중 결정

정혜경 기자 2021. 3. 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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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해외 관중을 받아들일지가 이달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교도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원회장은 "3월 중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회의에 참석한 도쿄도, 일본 정부, IOC, IPC 등은 해외 관중 수용 문제에 대해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내고, 관중 규모는 4월 중에 방침을 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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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해외 관중을 받아들일지가 이달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교도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원회장은 "3월 중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회의에 참석한 도쿄도, 일본 정부, IOC, IPC 등은 해외 관중 수용 문제에 대해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내고, 관중 규모는 4월 중에 방침을 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시모토 회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오는 25일 이전에 해외 관중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바흐 IOC 위원장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열고 공정한 경기를 펼치는 것이 이번 올림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를 성공시키기 위한 열쇠는 코로나 대책"이라며 "모든 참가자와 일본 국민, 도쿄 도민의 안전을 위한 감염 예방 대책을 확실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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