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형, "로맨스 코미디의 캐릭터 맡고 싶다"

©캠퍼스플러스

매거진 '캠퍼스플러스'이 tvN '경이로운 소문'에서 치유 능력자 추매옥(염혜란 분)의 저승 파트너인 권수호 역을 연기한 배우 이찬형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찬형은 따사로운 햇빛 아래 설렘을 유발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남친짤'의 정석을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경이로운 소문' 권수호의 성격과 실제성격을 비교했을 때 어떠냐는 질문에는 "수호와 닮은 점은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편"이라며 "다른 점이라면 수호는 차분하고 단정한 데 비해 저는 허당끼가 있어서 연기할 때 그런 면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맡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로맨스 코미디나 멜로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를 맡고 싶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차은호 역을 인상 깊게 봤다"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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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찬형은 2019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리필(re-feel)'에서 남자 주인공 한재희 역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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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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