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 총격에 최소 18명 사망..피의 일요일 재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경이 반 쿠데타 시위대를 향해 또 다시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악의 유혈사태가 재연됐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오늘(3일) 하루 미얀마 곳곳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전역에서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최소 18명이 숨진 이른바 '피의 일요일' 이후 사흘 만에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경이 반 쿠데타 시위대를 향해 또 다시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악의 유혈사태가 재연됐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오늘(3일) 하루 미얀마 곳곳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사이강 지역의 몽유와에서 5명이 숨지는 것을 비롯해 만달레이, 양곤, 파칸 등에서 최소 13명이 군경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그러면서 미얀마 시민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이날 최소 18명이 숨졌고,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AFP는 현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몽유와에서 7명, 만달레이 2명, 밍잔 1명 등 최소 10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전역에서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최소 18명이 숨진 이른바 '피의 일요일' 이후 사흘 만에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앞서 2일 밤 아세안은 외교장관 화상 회의를 열었지만 의장 성명을 통해 "모든 당사자가 더 이상 폭력을 부추기는 행위를 자제하고 평화적으로 사태를 해결해나갈 것을 촉구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는데 그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리분석관 4명 '정인이 양모 거짓' 판정...사이코패스 성향도"
- "저를 돌아보게 돼" KTX 햄버거 논란 승객 결국 사과
- 서울시, 체납왕 최순영 자택 기습 수색...고가 미술품 압류
- 64세에 쌍둥이 출산한 스페인 여성, 양육권 박탈당한 사연
- 12층에서 떨어진 아기 구조 택배 기사 영웅으로 떠올라
- "우크라,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확보...이미 러시아군 강타" [지금이뉴스]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시청자들이 살렸다" 소름
- 홍준표, 정몽규 향해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 뉴진스, 1인 당 52억 정산받았다…어도어 지난해 매출 1,10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