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 확진.. "시민들께 송구"
김승현 기자 2021. 3. 3. 23:36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 시장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죄송하고 송구한 말씀 전한다”며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내일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를 받게 된다”며 “시정을 책임지는 처지라 이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럽다. 제 불찰인 것 같아 시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최 시장은 지난달 25일 코로나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밀접접촉자인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최 시장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다 최 시장은 “오늘 인후통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다”고 했고, 이번엔 양성이 나온 것이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자가격리 전 만났던 인원을 추적해 밀접접촉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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