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안내상, 사이코패스 살해범 '헤드헌터' 안재욱 체포→눈사람서 시체발견

조상은 입력 2021. 3. 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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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안내상이 사이코패스 살해범 '헤드헌터'로 안재욱을 체포했다.

3일 방송된 tvN '마우스'에서는 박두석 형사(안내상 분)은 한서준(안재욱 분)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고무치는 "저 사람이다"라면서 오열했고, 곧바로 박두석은 한서준을 체포하러 달려갔다.

이윽고 박두석이 한서준을 체포했고, "너가 헤드헌터 아니냐. 너가 한 짓 아니냐"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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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마우스' 안내상이 사이코패스 살해범 '헤드헌터'로 안재욱을 체포했다.

3일 방송된 tvN '마우스'에서는 박두석 형사(안내상 분)은 한서준(안재욱 분)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속된 살해로 박두석은 혼란스럽기 시작했다. 어린 고무치 가족마저 몰살 당하자 박두석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고무치에게 다가가 "너 살해범 얼굴을 보았느냐"며 "아저씨가 그 범인을 잡아야 한다. 아저씨 딸도 데려가서 그렇다"며 물었다. 눈앞에서 온가족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 어린 고무치는 처음에는 아무말이 없었으나 이내 병원 사진으로 걸려있는 한서준 사진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 어린 고무치는 "저 사람이다"라면서 오열했고, 곧바로 박두석은 한서준을 체포하러 달려갔다.

한서준은 태연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윽고 박두석이 한서준을 체포했고, "너가 헤드헌터 아니냐. 너가 한 짓 아니냐"며 소리를 질렀다. 한서준은 자신이 아니라고 발뺌했으나, 몰래 경찰 차에 탑승했던 어린 고무치가 차에서 튀어나와 한서준의 얼굴에 칼을 들이밀었다. 그렇게 한서준이 밀쳐지면서 마당에 놓여있던 눈사람에서 토막난 시체가 발견되면서 부인 성지은(김정난 분)은 충격을 받았다.

한편 tvN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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