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에서 떨어진 아기 구조 택배 기사 영웅으로 떠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기를 지나가던 택배기사가 구조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한 고층 아파트 12층 발코니 난간에 아기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택배 기사 응우옌 응억 만 씨가 발견했습니다.
만 씨는 떨어지는 아이를 손으로 받으려 했지만 아이는 차양막 위로 떨어졌고 추락의 충격으로 한차례 튀어 올랐지만 만 씨가 신속히 구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기를 지나가던 택배기사가 구조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한 고층 아파트 12층 발코니 난간에 아기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택배 기사 응우옌 응억 만 씨가 발견했습니다.
만 씨는 지체하지 않고 2미터 높이의 아파트 현관에 설치된 철판 차양막 위로 올라갔고 그 순간 아이는 손을 놓고 5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만 씨는 떨어지는 아이를 손으로 받으려 했지만 아이는 차양막 위로 떨어졌고 추락의 충격으로 한차례 튀어 올랐지만 만 씨가 신속히 구조했습니다.
두 살배기 아기는 추락의 충격으로 고관절 골절의 부상을 입었지만 차양막의 완충작용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만 씨는 하루아침에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쏟아지는 칭찬과 관심에 만 씨는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랫집 주민 "정인이 숨진 날, 덤벨 떨어지는 듯한 소리 수차례"
- "저를 돌아보게 돼" KTX 햄버거 논란 승객 결국 사과
- 나이키 임원 아들, 한정판 운동화 1억어치 되팔아 논란
- 64세에 쌍둥이 출산한 스페인 여성, 양육권 박탈당한 사연
- 제주에서 소화기로 혼자 불 꺼 피해 막은 버스 기사 '화제'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단독] 크레인 휘청하더니 도미노처럼 '우르르'...CCTV 단독 입수
- [날씨] 어린이날 연휴, 내일 '고온'...모레 돌풍 동반 최고 200mm호우
- 野 특검 예고에 檢 '김건희 여사 수사'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