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팔 지역 발생 이스라엘의 전쟁범죄 혐의 조사 착수

유세진 2021. 3. 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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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ICC)가 3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투우 벤수다 ICC 검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두려움이나 호의 없이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수다는 2019년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 군사행동과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지의 이스라엘 정착촌 활동에 대해 전쟁범죄 혐의로 조사를 시작할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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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가자지구)=AP/뉴시스】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12일 가자시티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이슬라믹 지하드 최고사령관 바하 아부 엘-아타와 그의 부인이 사망하면서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심부를 겨냥한 격렬한 로켓포 공격 보복이 가해졌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더 큰 보복을 다짐했다. 2019.11.12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국제형사재판소(ICC)가 3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투우 벤수다 ICC 검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두려움이나 호의 없이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수다는 2019년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 군사행동과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지의 이스라엘 정착촌 활동에 대해 전쟁범죄 혐의로 조사를 시작할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 평가에 따라, 그녀는 문제가 있는 지역에서 법원의 관할권 범위를 판결해줄 것을 판사에게 요청했고 지난달 법원의 관할권이 1967년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점령한 영토까지 확대된다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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