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실화?" 김종국X임영웅, '이젠 나만 믿어요' 열창 (ft.귀호강) ('뽕숭아학당')[종합]

박근희 2021. 3.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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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김종국이 임영웅과 감미로운 듀엣곡을 선사했다.

3일 전파를 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는 예능계의 레전드인 가수 김종국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종국이 노래를 선사했다.

김종국은 "영웅씨의 발라드 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겠다)"라고 말했고, 영웅은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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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뽕숭아학당' 김종국이 임영웅과 감미로운 듀엣곡을 선사했다.

3일 전파를 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는 예능계의 레전드인 가수 김종국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종국이 노래를 선사했다. 김종국은 “영웅씨의 발라드 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겠다)”라고 말했고, 영웅은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원곡보다 많이 올라간 키에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놀랐고, 영탁은 반주음을 듣고 “악기가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의 노래에 영웅은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영웅은 마이크를 잡고 종국과 듀엣을 선사했다.

노래가 끝나고 멤버들은 서로를 감싸안았다. 종민은 “형 잘했는데 내 벽은 못 넘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교시 노래 대결이 끝나고 롤렛 스티커가 지급됐다. 종민팀은 3장 종국팀은 7장을 받았다.

2교시 예능의 길 시간은 복불복 투호였다. 첫번째 종민팀의 도전은 영탁이었다. 영탁은 “저는 5번 고르겠다”라고 말했다. 5번 박스를 든 붐은 “묵직해”라고 말했고, 박스 안 물건은 물풍선이었다. 

종국팀의 도전자는 찬원. 찬원은 “의외로 (큰) 3번 간다”라고 말했고, 종국은 “겉모습이 무서워보이는게 괜찮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스 안에서 나온 물건은 축구공이었다. 공은 계속 굴러가서 실패했다.

다음 도전자는 민호. 민호는 나뭇잎을 선택했다. 슬라이딩을 해서 나뭇잎을 던졌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성호는 종이비행기를 골랐고, 휘청거리는 몸으로 던졌으나 실격이었다.

휴지를 선택한 희재가 던지려 할 때, 상대팀인 종국이 금을 크게 외쳤다. 이에 붐은 경고를 줘서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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