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서 햄버거 먹은 20대 여성, 결국 고소당해

신정은 기자 2021. 3.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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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이 여성이 음식을 먹지 말라는 안내를 무시하고 승무원이 떠난 뒤 다시 햄버거를 먹은 것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따르면 열차 내 음식 섭취는 금지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서울행 KTX 열차에 탄 이 여성은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초콜릿 케이크를 먹다가 승무원에게 제지를 받았습니다.

승무원이 떠나고 이 여성이 또 마스크를 벗고 햄버거를 먹자 다른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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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서 햄버거 먹고 전화 통화하는 승객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늘 고속철도 KTX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20대 여성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소했습니다.

코레일은 이 여성이 음식을 먹지 말라는 안내를 무시하고 승무원이 떠난 뒤 다시 햄버거를 먹은 것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따르면 열차 내 음식 섭취는 금지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서울행 KTX 열차에 탄 이 여성은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초콜릿 케이크를 먹다가 승무원에게 제지를 받았습니다.

승무원이 떠나고 이 여성이 또 마스크를 벗고 햄버거를 먹자 다른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 여성이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막말했다는 글과 사진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게시물 캡처,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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