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현우, '프렌즈'서 음주운전 이후 근황 공개 "미안하고 슬퍼"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3.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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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가 '프렌즈'에 출연해 음주운전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김현우가 출연해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방영 당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김현우는 시즌2 출연자인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가 다시 보고 싶고 궁금한 사람으로 꼽은 주인공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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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프렌즈'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가 '프렌즈'에 출연해 음주운전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김현우가 출연해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가흔은 친구 뽑기에서 김현우의 이름이 나오자 정재호에게 연락해 김현우의 연락처를 물었다. 하지만 정재호는 김현우의 연락처를 모른다고 답했다.

당황한 이가흔은 다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했고 결국 김현우의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었다.

'하트시그널' 시즌2 방영 당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김현우는 시즌2 출연자인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가 다시 보고 싶고 궁금한 사람으로 꼽은 주인공이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김현우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에서 음악과 함께 눈을 떴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현우는 근황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사람들한테 연락을 아예 할 수가 없었다. 그 친구들의 이미지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굳이 나랑 연락하고 싶지 않겠지.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한 일이기 때문에 어디 가서 말도 못하고 그냥 내가 어떻게 해야지 내가 반성을 하고 있는 건가. 그런 것들이 엄청 그때는 그랬다. 지금도 좋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2018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아 논란을 빚었다. 또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우에게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해 구설수에 올랐다.

김현우는 "되게 미안하고 슬프고 막 그렇다. 저도 그렇다. 그래서 계속 뭔가 숨어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 운영하던 식당 일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지난해 여름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했다.

그는 "하기 싫어서 아니면 의욕이 떨어져서 아니면 돈이 안 돼서 그런 거 아니다. 전혀 아니고 가게 계약이 끝났는데 어차피 그 공간을 떠나려고 했기 때문에 끝낸 거다"라고 가게 운영을 종료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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