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호강 하모니"..김종국X임영웅, 6키 올린 '이제 나만 믿어요' 콜라보 (뽕숭아학당)[종합]

원민순 입력 2021. 3. 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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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임영웅이 6키를 올린 '이제 나만 믿어요' 콜라보를 선보였다.

김종국 팀에서는 장민호 상대로 임영웅이 나섰다.

김종국은 임영웅의 감미로움에 "잘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선배 특별무대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6키를 올려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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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국과 임영웅이 6키를 올린 '이제 나만 믿어요' 콜라보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이 예능 수업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인생길' 수업을 맞아 0교시로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A와 B 중 각자 성향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한다고. 붐은 몸 풀기로 1대 1 데스매치 상대로 영탁의 '막걸리 한 잔',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중 어떤 쪽을 선택할 건지 물었다.

영탁과 임영웅은 서로를 선택한 가운데 대다수의 멤버가 영탁을 골랐다. 유일하게 김희재가 임영웅을 선택했다. 김희재는 "둘 다 못 붙는데 한 거다. 뭐라도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좌우명, 배우자, 친구 등에 대한 양자택일 질문을 받고 각자 원하는 선택지를 골랐다. 붐은 밸런스 게임을 괜히 한 것이 아니라며 답변에 따라 팀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그 시각 김종국과 김종민은 다른 곳에서 멤버들을 지켜보며 함께 밸런스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이에 성향이 같은 김종국, 임영웅, 이찬원, 황윤성이 한 팀을 이뤘다. 김종민은 장민호, 영탁, 김희재와 같은 팀이 됐다. 김종국과 김종민이 합류한 이번 수업은 총 3교시로 진행, 마지막에 룰렛을 돌려 걸린 팀이 벌칙을 수행하는 방식이었다.

1교시는 노래 대결이었다. 두 팀은 김종국의 노래를 불러 노래방 점수로 맞붙었다. 김종민 팀에서는 김희재가 나와 '사랑스러워'를 열창했지만 79점이 나왔다. 김종국 팀은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 놀라며 자신들이 이기겠다고 생각했다.

김종국 팀에서는 이찬원이 출전했다. 이찬원은 김종국 노래 대부분이 첫 키를 잡기가 어렵다고 전하면서 '스키장에서'를 불렀다. 황윤성이 랩 부분을 맡아줬다. 이찬원의 점수는 김희재보다 높은 86점으로 나왔다.



김종민 팀의 장민호의 '어느 째즈바'로 좋은 점수를 기대했지만 72점이 나오면서 망연자실했다. 김종국 팀에서는 장민호 상대로 임영웅이 나섰다. 임영웅은 '한 남자'를 선곡해 왔다. 영탁은 "선곡이 예술이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임영웅의 감미로움에 "잘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영웅의 점수가 71점으로 나오면서 1점 차로 김종민 팀이 이기게 됐다.

마지막 3라운드는 김종국 팀의 황윤성이 먼저 나와 '트위스트킹'을 불러 75점을 받았다. 김종민 팀의 영탁은 'Love is'로 지금껏 나왔던 점수 중 최고점인 99점을 받으며 팀에 1교시 승리를 안겼다.

김종국은 선배 특별무대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6키를 올려서 시작했다. 멤버들은 "여자 노래가 됐다", "엄청 높다"며 신기해 했다. 김종국은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불렀다. 여기에 임영웅이 지원 사격을 하면서 환상의 하모니가 이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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