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연어새우덮밥집에 "대만덮밥 루로우판" 솔루션

유경상 2021. 3. 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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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연어새우덮밥집에 대만덮밥 루로우판을 권했다.

연우새우덮밥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신메뉴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대만에 가면 대표적인 덮밥이 있다. 루로우판. 그게 나을 것 같다. 큰 솥에 끓이다가 퍼주면 된다. 이건 손 많이 가서 감당 못한다. 손님 감당할 수 있는 메뉴가 낫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이 자리를 뜨자 사장은 백종원의 지시대로 가게 안에 거울을 달고 루로우판을 검색해 스스로 조리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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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연어새우덮밥집에 대만덮밥 루로우판을 권했다.

3월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강서구 등촌동 네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연우새우덮밥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신메뉴를 선보였다. 사장은 돼지 앞다릿살만 넣고 “200g 기준으로 6500원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뒷다릿살로 해봐라. 가격이 저렴한 게 낫다. 지방을 따로 절단해서 넣으면 된다. 시도 좋다. 괜찮다. 이 정도면. 처음 한 것 치고 괜찮다. 양념은 좀 잡아야 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꽈리고추를 굽지 말고 “국물에 꽈리고추를 넣고 끓이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사장이 “점점 흐물해져서”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그 때 그 때 넣는다든지 방법을 찾아봐야죠. 국물을 얹어준다든지”라고 응수했다.

사장은 “많이 만들면 더 일찍 나와야 한다”며 저녁에 다음날 음식을 만들어둘 수는 없는지 물었고, 백종원이 조리법을 묻자 사장은 “생고기를 데치고 생강 대파 넣고 잡내 없애고 튀기듯 굽고 썰어서 간장과 재료 넣고 조린다. (8인분 기준)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대만에 가면 대표적인 덮밥이 있다. 루로우판. 그게 나을 것 같다. 큰 솥에 끓이다가 퍼주면 된다. 이건 손 많이 가서 감당 못한다. 손님 감당할 수 있는 메뉴가 낫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이 자리를 뜨자 사장은 백종원의 지시대로 가게 안에 거울을 달고 루로우판을 검색해 스스로 조리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백종원은 사장이 만든 루로우판을 시식한 뒤 직접 조리법을 알려줬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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