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의사 역·액션 하고파..난 팬 사랑에 에너지 받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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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하고픈 연기 장르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임수향은 "멋진 의사, 돈 많고 부모님 다 계시고 사연 없는데 걸크러시 넘치는 여주 역할 해줬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질문에 "그런거 하고싶다. 하나 써줘라. 써서 보내주면 언니가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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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하고픈 연기 장르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수향은 24일 네이버 V라이브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수요일의_요정_수향] 우리 수요일에 만날까..? (부제 : 임수향의 최애탬 공개! 수향이 손민수 하고 싶은 사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임수향이 팬들과 소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수향은 "멋진 의사, 돈 많고 부모님 다 계시고 사연 없는데 걸크러시 넘치는 여주 역할 해줬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질문에 "그런거 하고싶다. 하나 써줘라. 써서 보내주면 언니가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역할이 진짜 힘들다. (의학용어) 외우는 게 진짜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할 수 있을까? 어울릴까? 하면 재미있겠다"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또 "액션 해보고싶다. 액션 했을 때는 너무 힘들어서 참 하기 싫었다. 그런데 지나고 생각하니 해보고 싶다. 지금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고픈 장르를 언급했다.
임수향은 매주 수요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쉴 때 뭐해야할지 자 모르겠더라. 코로나 시국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팬들이랑 소통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에 활력이 되고 있다. 나는 팬들의 사랑을 먹으며 에너지를 받는 사람같다. 방송을 하고나면 기분 좋게 일주일을 살아간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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