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만수르 하우스X표창원 연금하우스X윤은혜 타운하우스, '역대급' 판타집 스케일 [종합]

이지현 2021. 3. 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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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역대급 판타집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배우 윤은혜,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각자의 판타집을 찾았다.

이날 앤디는 제작진 미팅 이후 6개월간 연락이 오지 않아 섭외가 취소된 줄 알았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온 국민이 한 번쯤 꿈꾸는 판타집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앤디의 판타집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총 6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앤디는 판타집이 위치한 부산 송도 토박이 출신 배우 김광규와 함께 했다. 신전 같은 저택을 꿈꾼 앤디는 골프장, 당구장, 사우나, 와인바 등의 시설은 물론 무빙워크, 초대형 욕조가 완비된 '만수르집'을 원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간 판타집은 웅장한 크기를 자랑했다. 차량 8대와 제트스키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만 146평이며, 대나무 벽을 올라서자 초대형 마당이 펼쳐졌다. 해외 건축 잡지에도 소개 된 '송도 만수르 하우스'는 부산의 옛골목을 형상화해서 건축한 '골목미로'다.

실내는 상상을 초월했다. 거실만 43평에 높은 층고와 멋진 뷰를 자랑했다. 안방 역시 거실과 같은 층고로 성인 4명이 함께 잘 수 있는 암막 커튼 침대가 자리했다. 또한 초대형 욕조와 그 앞에는 실내 온실이 있어 환상적인 뷰가 돋보였다. 지하에는 벽면을 가득 채운 와인바와 노래방, 핀란드식 사우나, 100% 천연 황토방, 당구대, 스크린 골프장, 수영장까지 앤디가 꿈꾼 모든 것이 있었다. 앤디는 "소름이 돋았다. 진짜 있구나. 여기는 천국이다"라고 감탄했다.

표창원은 나의 판타집으로 '연금하우스'를 꿈꿨다. 그는 "은퇴를 하고 나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서 집과 함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과 가능하면 자녀들의 사생활이 보호되면서 살 수 있는 공간이 로망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1층은 북카페, 2층은 연구소, 3~4층은 주거공간을 꿈꾸며, "동원 가능한 자금이 5~6억 원"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날 표창원은 큰 딸과 함께 판타집을 찾았다.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 딸은 심리학 학사 졸업 후 범죄심리학 석박사를 예정하고 있다. 큰 딸은 "아빠와 투닥투닥 친구처럼 지낸다"고 이야기했고, 표창원은 "첫 딸이라 애정이 크다. 이제는 잔소리를 듣는 입장이다"라고 소개했다.

서울 정릉에 위치한 표창원의 판타집은 방송 최초 '협소주택'이자 '서울에 있는 판타집'이다. 또한 표창원이 졸업한 학교가 있는 인연이 있는 동네다. 표부녀는 제작진의 힌트를 추리해 현관 비밀번호를 단 번에 알아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2층 문을 열자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아담한 주방과 거실이 자리했다. 동네 뷰가 정겹게 느껴지는 집은 공간이 있는 곳곳에 책장이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 집안 곳곳을 보며 표창원은 "좁은 공간이 잘 활용되어 있다. 너무 깔끔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분리 된 3층 집에는 또 다른 느낌의 방과 주방, 거실이 펼쳐졌다. 특히 다락방에는 서재가 자리했다. 표창원은 바로 자리에 누워 책을 한 권 뽑아 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내와의 유학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천창과 북한산 뷰의 아담한 베란다도 있었다. 이에 표창원은 딸에게 "좋다. 너 다른 층 다 가져. 난 여기만 있으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1층은 영국식 펍 스타일의 북카페가 자리했다. 특히 하이라이트 공간인 지하 서재가 펼쳐졌다. 대만족한 표창원은 급기야 "여기가 나의 판타집이다. 나 여기 가둬줘. 징역 15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윤은혜는 '나의 판타집' 최초로 "함께 살고 싶은 20명의 대가족이 있다"라며 '한 지붕 타운 하우스' 꿈꿨다. 그는 "함께 살고 있는 매니저와 보컬리스트의 자녀들까지 다 다 함께 사는 것이 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매니저를 위한 영화관, 보컬리스트 은희 언니를 위한 온천, 사우나, 윤은혜를 위한 5인 이상의 큰 식탁과 화실을 요청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와 은희 언니, 소속사 대표의 16살 딸과 함께 판타집을 찾았다.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판타집에 네 사람은 도면을 들고 집을 구경했다. 가장 먼저 윤은혜가 원한 12인용 특대 사이즈 다이닝룸이 펼쳐졌다. 또한 식탁 위로 천창이 있어 독특함을 안겼다.

창 밖 뷰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옆 계단을 오르면 천체 망원경이 있는 아담한 방이 자리했다. 특히 영화관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홈 영화관을 보자 모두가 환호성을 터뜨렸다. 또한 그 옆 공간에는 게이밍 룸이 있었다.

2층은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벽난로와 원목 마루가 있는 거실에 윤은혜는 "난 방 필요없다. 여기만 있어도 된다"라며 가장 마음에 들어 했다. 또한 거실 책장을 밀자 비밀의 방이 펼쳐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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