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262억 규모 추정 보잉 737 부품 공급계약 체결

김영권 2021. 3.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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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국 보잉과 B737 맥스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을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6년 보잉사와 B737 맥스 항공기 날개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해 올해까지 해당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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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미국 보잉과 B737 맥스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을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6년 보잉사와 B737 맥스 항공기 날개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해 올해까지 해당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해당 계약의 후속계약이다. 계약 규모를 확정할 수 없지만 해당 기간의 기종 판매 전망을 근거로 봤을때 2억9200만달러(3262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B737 맥스 기종의 판매 상황에 따라 납품대수가 변경되는 만큼 계약금액은 확정할 수 없다"면서도 "항공기 제작업체 및 주요 시장 분석기관에서 전망한 자료를 근거로 예상한 계약금액은 2억9200만달러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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