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H 업무배제 대부분 차장급..제보자는 부하직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사전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걸린 사람들은 다 부장 대우, 차장급이 대다수"라는 주장을 내놨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부장님 통해서 들은 사실"이라며 "현재 걸린 사람들 다 부장 대우, 차장급이 대다수고 전원 다 50대 이상"이라고 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결과 광명·시흥 지구에서 13명의 LH직원들이 땅을 사들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사전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걸린 사람들은 다 부장 대우, 차장급이 대다수"라는 주장을 내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직장인 전용 소셜미디어 '블라인드'의 LH 직원 채널에는 "LH 업무배제 명단과 이유를 실시간으로 들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부장님 통해서 들은 사실"이라며 "현재 걸린 사람들 다 부장 대우, 차장급이 대다수고 전원 다 50대 이상"이라고 했다.
이어 "제보자는 같은 부서 밑 대리·사원급으로 추정된다"며 "아래서는 일을 엄청 하는데 윗사람들이 입으로만 일하니까 찔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했다.
LH 측은 해당 글 내용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 답변이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내부 관계자는 "(직무 배제된 직원) 대부분이 차장급인 것은 맞다"고 귀띔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결과 광명·시흥 지구에서 13명의 LH직원들이 땅을 사들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정부는 업무 연관성 등을 검토해 위법 행위가 드러난 직원에 대해선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정연 "옛날부터 일찍 시집가면 깨지는 팔자라더라…딸 낳고 싶다"
- 와인·전복 '럭셔리 결혼식' 즐긴 女하객…신부는 "누구세요?" 철창행 위기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백스윙 골프채에 얼굴 맞아 함몰…"가해 여성 무혐의 억울"[영상]
- "남편 불륜 확실한데 물증 없어…스파이앱 깔아 증거 찾아도 될까요"
- 슬리퍼 신은 여고생 발만 노렸다…양말 벗겨 만진 제주 20대 추행범
- 로버트 할리, 5년 전 동성애 루머 해명 "여자 좋아합니다"
- 음주운전 사고 낸 女BJ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라방서 막말
- 이민정, ♥이병헌 진지한 셀카에 "다시 시작된 도전" 폭소 [N샷]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