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닭가공업체 근로자·초등생 등 12명 확진..누적1801명

조성현 2021. 3.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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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 충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진천군 6명, 청주시 5명, 충주시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청주지역에서 학교가 다른 10대 초등학생 2명과 60대 가족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이 지역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4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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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수요일인 3일 충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진천군 6명, 청주시 5명, 충주시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진천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 직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6명(20대 2명, 30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닭 가공업체는 지난달 28일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첫 감염된 뒤 동료 직원, 가족 등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거주하는 30대 A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원구 거주 80대 B씨도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직원의 가족이다.

이날 청주지역에서 학교가 다른 10대 초등학생 2명과 60대 가족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이 지역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4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0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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