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19 성금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

송근섭 2021. 3.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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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영동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에서 낸 성금으로 일부 주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2월부터 종교시설과 사회단체, 건설업체, 주민 등이 147차례에 걸쳐 3억 7천여만 원의 성금을 냈습니다.

영동군은 이 가운데 3억 6천여만 원을 취약계층 등 447명에게 8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전달했습니다.

남은 성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 방역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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