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생 인권 침해 사례 35%가 직접 체벌"
오중호 2021. 3. 3. 21:56
[KBS 전주]
전북에서 발생한 학생 인권 침해 사례의 3분의 1이 직접 체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미래교육연구소가 지난 6년간 전북학생인권센터가 결정한 학생 인권 침해 사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54건 가운데 35퍼센트인 19건인 체벌이나 구타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전북 출신 배구 선수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논란이 있는 만큼, 학교 운동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인권 교육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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