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22점' 선두 KCC, 2위 현대모비스 꺾고 독주 굳히기

이석무 2021. 3. 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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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1위 전주 KCC가 2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5-81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린 KCC는 29승13패를 기록, 2위 현대모비스(26승16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이 20점 4리바운드 , 숀 롱이 17점 9리바운드, 서명진이 14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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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정현이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1위 전주 KCC가 2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5-81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린 KCC는 29승13패를 기록, 2위 현대모비스(26승16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 2패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최근 연승이 ‘4’에서 멈췄다.

승리 일등공신은 토종에이스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50초를 남기고 79-78로 쫓긴 상황에서 골밑 돌파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83-78로 앞선 종료 11초 전에도 자유투 2개를 집어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17점 9리바운드)와 라건아(12점)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김지완도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이 20점 4리바운드 , 숀 롱이 17점 9리바운드, 서명진이 14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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