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정혜인, '납치범' 박신혜 치료해달라는 조승우 향해 "나쁜 자식!"

김혜영 2021. 3. 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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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정혜인에게 '업로더'에 대해 밝혔다.

3일(수)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5회에서 태술(조승우)이 서진(정혜인)에게 '업로더'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술은 서해를 데리고 서진의 집에 들어갔다.

태술이 이를 말리며 서해의 치료를 부탁하자, 서진이 "나쁜 자식아. 너 죽은 줄 알았다고!"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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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정혜인에게 ‘업로더’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수)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5회에서 태술(조승우)이 서진(정혜인)에게 ‘업로더’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태술과 서해는 단속국을 피하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었다. 이때 서해는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태술은 서해를 데리고 서진의 집에 들어갔다. 이후 집에 들어온 서진이 둘을 보고 매우 놀랐다. 서진이 “너 납치한 여자 맞지?”라고 하며 바로 신고하려고 했다. 태술이 이를 말리며 서해의 치료를 부탁하자, 서진이 “나쁜 자식아. 너 죽은 줄 알았다고!”라며 눈물 흘렸다.

태술은 “미안한데 나도 나 죽는 줄 알았어”라며 서진에게 휴지를 건넸다. 결국, 서진은 서해가 영양실조 상태라며 치료를 해줬다. 이후 태술의 얘기를 들은 서진은 “미래에서 사람이 오고, 네가 타임머신까지 만든다고?”라며 황당해했다. 또한, 서진은 태술의 상태가 그의 형 태산(허준석)과 같다고 하며 입원을 권했다. 태술은 그런 서진에게 카드를 빌린 후, “의리가 있어”라며 고마워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태술 귀엽고 멋있고 다하네”, “진짜 저 말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 “태술과 서진 옛 연인 사이인데 진짜 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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