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 선호'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서 5월까지 1.6만 가구 분양

조성신 2021. 3.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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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체 물량의 41.5% 차지
3~5월 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 분양물량 [자료 = 리얼투데이]
올 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적잖은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봄(3~5월)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연립주택 포함)는 총 18개 단지 1만6449가구로, 전년 동기(6531가구) 대비 151.8% 증가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오산 세교지구, 파주 운정지구에서 1만2005가구가, 인천은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에서 44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경기도 오산세교 1지구 Cd-1블록 '호반써밋 라테라스'(전용 96~153㎡ 208가구), 오산세교 2지구 A2블록 '호반써밋 그랜빌'(전용 74~104㎡ 867가구),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공공지원 민감임대 전용 59∼84㎡ 846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공공분양(전용 46∼84㎡ 318가구)·신혼희망타운(전용 60㎡ 이하 227가구)·행복주택(114가구), 인천 검단신도시 AB3-2블록 '검단신도시 예미지 2차'(가칭, 1172가구) 등이 있다.

김운철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택지지구는 체계적인 인프라 조성으로 살기 좋은데다,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단지들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수도권 택지에서 공급되는 단지는 연일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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