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티브 잡스 정우덕 "태블릿PC 개발 사과패드보다 7년 앞서" (유퀴즈)

유경상 2021. 3. 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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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브 잡스 정우덕이 상품화 하지 않은 데 아쉬움을 표했다.

3월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96회 '시대를 잘못 타고난' 특집 시대를 앞서간 한국의 스티브 잡스 정우덕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우덕에 대해 "19살에 1인 벤처회사를 만들어 운영체제 개발. 2001년에 웨어러블 PC를 만들었다. 2002년에 태블릿 PC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한 정우덕이 개발한 태블릿 PC는 충분히 상품화하기 가능해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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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브 잡스 정우덕이 상품화 하지 않은 데 아쉬움을 표했다.

3월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96회 ‘시대를 잘못 타고난’ 특집 시대를 앞서간 한국의 스티브 잡스 정우덕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우덕에 대해 “19살에 1인 벤처회사를 만들어 운영체제 개발. 2001년에 웨어러블 PC를 만들었다. 2002년에 태블릿 PC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과거 정우덕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출연했고 현재는 전력거래소에서 근무 중.

정우덕은 웨어러블 PC에 대해 “2달 정도 250만 원 들여 만들었다. 대학교 4학년 때다. 2001년. 서울대 생물자원공학부 학생이었다. 기숙사에서 부품 모아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한 정우덕이 개발한 태블릿 PC는 충분히 상품화하기 가능해 보이는 모습. 개발 시기도 사과패드보다 7년 앞섰다. 유재석은 “왜 상품화 안 하셨냐”고 물었고 정우덕도 “이건 좀 아쉽다”고 답했다. 조세호도 “무게도 가볍다”고 놀랐다.

정우덕은 “저를 한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워즈니악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며 스티브 잡스처럼 제품을 홍보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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