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22점' KCC, 1-2위 간 맞대결서 현대모비스 85-8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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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85-81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한 KCC는 29승13패를 기록, 2위 현대모비스(26승16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반면 현대모비스에선 장재석(20점), 숀 롱(17점 9리바운드)이 활약했지만 KCC의 공세에 밀려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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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85-81로 이겼다.
이날은 1-2위 팀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2연승을 질주한 KCC는 29승13패를 기록, 2위 현대모비스(26승16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연승이 '4'에서 멈췄다.
KCC는 상대 전적에서도 3승2패로 우세를 이어갔다.
KCC의 에이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2개를 포함해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타일러 데이비스(17점 9리바운드)와 라건아(12점)가 탄탄하게 골밑을 지켰고, 김지완도 10점을 보탰다. 반면 현대모비스에선 장재석(20점), 숀 롱(17점 9리바운드)이 활약했지만 KCC의 공세에 밀려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1쿼터를 28-29로 뒤진 KCC는 2쿼터 들어 수비가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에 현대모비스를 10점에 묶으면서 44-38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데이비스와 이정현, 송교창의 연속 득점으로 한 때 64-47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의 추격도 거셌다. 4쿼터 막판 장재석의 골밑 슛 등으로 73-77까지 추격했고, 경기 종료 1분 29초를 남기고 최진수의 골밑 슛과 파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간격을 78-79까지 좁혔다.
하지만 KCC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이정현이 골밑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어 81-78로 달아났고, 다시 이정현의 자유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결국 KCC는 막판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챙겼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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