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전역' 변희수 전 하사, 청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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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도중, 성 전환수술을 받은 후 전역 조치된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오늘(3일) 오후, 충북 청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지역 정신건강센터 상담자가, 지난달 28일 이후로 연락이 안 된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 전 하사는 2019년, 군 복무 도중, 성전환 수술을 하고 군에 계속 복무하길 원했지만 군은 심신장애 전역 대상자로 판단하고, 작년 1월, 강제전역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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