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음란물' 日사이트 회원 2만명..의사·교사도 사고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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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일본 아이치현 경찰이 'AV마켓' 사이트 운영자 3명을 아동 성매매·아동 음란물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에 이어 2명이 추가 검거됐다.
3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은 총 48명이 AV마켓을 통해 아동 음란물을 매매한 혐의로 체포됐고, 법인 3곳 또한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경찰이 운영자 3명을 체포한 배경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운영자들이 일본으로 귀국한 때를 기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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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일본 아이치현 경찰이 ‘AV마켓’ 사이트 운영자 3명을 아동 성매매·아동 음란물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에 이어 2명이 추가 검거됐다.
3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은 총 48명이 AV마켓을 통해 아동 음란물을 매매한 혐의로 체포됐고, 법인 3곳 또한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치현 경찰에 따르면 AV마켓 사이트 운영자들은 미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아사히 신문은 경찰이 운영자 3명을 체포한 배경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운영자들이 일본으로 귀국한 때를 기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사이트 회원은 2만 명에 달하며 구매자 중에서는 전문직 종사자와 공무원,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포함돼 있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판매자 중에서는 중학교 교직원과 1억엔 이상을 버는 고수입자도 있었다. 아이치현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회원 명부를 모두 압수한 상태다.
한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일본 전역의 경찰에는 아동 음란물 동영상을 구입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상담이 636건이나 접수되기도 했다. 일본 내 아동 음란물 동영상 매매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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