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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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3일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자원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중구, 미추홀구의 커피전문점 119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55톤을 수거해 재자원화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 인천광역시는 5개 구에서 카페 600곳의 참여를 유도하고, 연간 660톤의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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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3일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자원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와 중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서구, 현대제철,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이 참여했다.
앞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중구, 미추홀구의 커피전문점 119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55톤을 수거해 재자원화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 인천광역시는 5개 구에서 카페 600곳의 참여를 유도하고, 연간 660톤의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할 방침이다.
또 각 구는 참여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한 후 자활센터로 옮겨 화분·벽돌·연필·점토 등 제품으로 생산해 판매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카페는 인천광역시에서 발급하는 에코카페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해 친환경 업소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으며, 커피 찌꺼기를 버릴 때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정낙식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민ㆍ관협력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천=우제성 기자 godo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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