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의 애리조나 주립대 전 코치 " 하든은 워낙 탁월해 어떠한 형용사를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다"

김학수 2021. 3. 3.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스타 제임스 하든(31)의 대학 은사가 그의 현란한 플레이에 대해 어떠한 형용사를 갖다 붙여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일 하든이 NBA 2월 이달의 선수로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와 함께 선정됐다고 전하면서 그의 애리조나 주립대 시절 허브 샌덱 전 코치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BA 브루클린 네츠 가드 제임스 하든이 상대 선수를 제치고 골밑으로 드리블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스타 제임스 하든(31)의 대학 은사가 그의 현란한 플레이에 대해 어떠한 형용사를 갖다 붙여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일 하든이 NBA 2월 이달의 선수로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와 함께 선정됐다고 전하면서 그의 애리조나 주립대 시절 허브 샌덱 전 코치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샌덱 전 코치는 “정말 놀랍다. 현재 그에 걸맞는 칭찬과 찬사를 내놓은 것은 어려운 일이다”며 “그의 활약상은 모든 사람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대학 시절 좋은 선수라는 것을 이미 알았다. 지금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하든이 9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3년 연속 NBA 득점왕에 오를 줄은 대학 때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하든은 우승을 하고 싶어서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위대한 선수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굳이 우승까지 할 필요는 없다. 우승을 하지 않고도 위대한 선수가 된 이들이 많다”고 그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하든은 휴스턴 로키츠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한 뒤 최근 22경기에서 평균 25.3 득점, 11.8 어시스트, 8.7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여전히 NBA 선수 중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