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75% 남아.."활용에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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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지난달 초부터 접종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2일 브리핑에서 정부가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만회분 중 4분의 1만이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전날 65세 이상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을 증명하는 자료가 나왔다며 백신 접종 대상을 기존 65세 미만에서 75세 미만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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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지난달 초부터 접종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2일 브리핑에서 정부가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만회분 중 4분의 1만이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약 75%를 접종하지 않았다며 해당 백신의 활용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전날 65세 이상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을 증명하는 자료가 나왔다며 백신 접종 대상을 기존 65세 미만에서 75세 미만으로 확대했습니다.
다만, 75세 이상에게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만 사용한다는 방침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0774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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