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단 내일 출범..전수조사 착수

정창화 2021. 3. 3.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 정부합동조사단이 내일(4일) 출범합니다.

정부는 정부합동조사단 출범에 앞서 내일(4일) 오전 총리실과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경기도, 인천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수조사 대상 기관과 직원들의 범위 및 조사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 정부합동조사단이 내일(4일) 출범합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은 총리실을 주축으로 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되고,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또는 최창원 국무1차장 등 총리실 인사가 단장을 맡는 방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어제 이번 의혹에 대한 조사와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던 만큼 직접 전수조사 상황을 챙길 예정입니다.

전수조사 대상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개발공사 등 관계 공공기관 뿐 아니라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기초지자체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정부합동조사단 출범에 앞서 내일(4일) 오전 총리실과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경기도, 인천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수조사 대상 기관과 직원들의 범위 및 조사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조사단은 전수조사 대상 기관 및 부서·직원 범위를 확정한 뒤 직원과 그 가족의 토지 거래 여부 등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수사 의뢰 등의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홈페이지 캡처]

정창화 기자 (hwa@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