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29톤급 어선 기관실 침수..7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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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3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송도 서방 0.2해리 해상에서 29톤급 기선권현망 어선 A호의 기관실이 침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해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7명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을 확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는 같은 선단선을 이용해 여수시 화양면 소장으로 예인 중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A호가 인근 해상에 좌초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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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황희규 기자 = 3일 오후 7시3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송도 서방 0.2해리 해상에서 29톤급 기선권현망 어선 A호의 기관실이 침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해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7명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을 확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관실 침수는 90%가량 진행됐고, 같은 선단 어선 B호와 C호 2척이 양쪽에서 침수가 진행되지 않도록 밧줄로 붙잡아 매어 놓고 있다.
침수 선박 자체 배수장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완료, 침몰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양오염을 대비해 A호의 연료밸브와 에어벤트 봉쇄를 완료했다.
A호는 같은 선단선을 이용해 여수시 화양면 소장으로 예인 중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A호가 인근 해상에 좌초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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