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주택 협조를"..국민의힘 등 30여 명 참석

2021. 3. 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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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권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서울 여의도를 찾아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뿐만 아니라 야당 의원들까지 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에 지역구를 가진 여야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자신의 3대 브랜드인 기본주택과 기본소득, 기본대출 도입이 필요하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기본주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입법과 또 앞으로 저희가 말씀드리게 될 포용금융, 기본금융을 위한 각종 법제정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 지사의 여의도행은 지난 1월 말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 이후 5주 만으로, 당시 20여 명에서 이번에는 3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는데 뼈있는 한마디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 "요즘 집값 상승 현상은 명백한 정부의 실패라고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반성도 필요하겠다…."

이 지사는 최근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신복지제도 구상에 대해서는 기본소득도 복지적 경제정책인 만큼 큰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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