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경성환과 결혼..이소연 기억 돌아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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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경성환과 결혼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라(최여진 분)는 오랫동안 짝사랑 했던 차선혁(경성환 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차선혁 엄마 윤초심(이미영 분)은 이른 아침부터 오하라 집을 찾아갔다.
오하라, 차선혁의 얼굴을 본 고은조는 갑자기 과거 기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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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경성환과 결혼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라(최여진 분)는 오랫동안 짝사랑 했던 차선혁(경성환 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이 죽었다고 생각한 고은조(이소연 분)는 드디어 기억을 되찾았다.
오하라는 차선혁과 하룻밤을 보낸 뒤 아이를 가졌다. 차선혁은 미국 발령을 받았지만 결국에는 출국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왔다. 차선혁 엄마 윤초심(이미영 분)은 이른 아침부터 오하라 집을 찾아갔다. 제왕그룹 재력을 탐내던 그는 어르신들에게 "아직 소식 못 들으셨냐. 하라가 선혁이 아이 임신했다"라고 알렸다. 금은화(경숙 분)는 윤초심의 등장에 당황했다.
오병국(이황의 분)과 한영애(선우용여 분)는 금은화의 행동을 다그쳤다. "하라가 아이를 가졌는데 왜 말을 안 했냐. 설마 아이 지우려 했냐"라면서 큰소리를 쳤다. 이후 등장한 오하라는 어르신들에게 "아이 낳을 거다. 선혁 오빠와의 결혼 꼭 허락해 달라"라고 말했다.
차선혁은 고은조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예비 장모였던 배순정(김미라 분)에게 "죄송하다. 저 이제 못 온다. 그래서 이제 어머니 밥 못 먹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배순정은 "안 그래도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다. 은조도 없는데 이 정도면 됐다. 선혁이 사위 노릇 이제 안 해도 돼. 마지막인데 맛있게 먹고 가"라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울먹였다.
오하라는 원하던대로 차선혁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결혼식장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차선혁은 고은조가 떠올랐지만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를 알 리 없는 고은조는 기억상실증으로 힘들어했다. 떠오르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봤지만 도무지 생각나지 않았다. 고은조는 "기억이 안 나! 이 사람은 왜 날 찾지 않는 거지? 나한테 반지까지 줬는데 왜 찾지 않는 거야!"라고 소리치며 울컥했다. 그는 "반드시 날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알아내야 해"라면서 이를 악물고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오하라와 차선혁은 태교 여행을 떠났다. 오하라는 "아이 이름 생각해 봤냐. 아들이라는데 뭐라고 지으면 좋을까"라고 물으며 행복해 했다. 이어 "오빠 닮은 아이였으면 좋겠다. 잘생기고 다정하고"라면서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때 똑같은 장소를 찾은 고은조는 우연히 두 사람을 목격했다. 오하라, 차선혁의 얼굴을 본 고은조는 갑자기 과거 기억이 떠올랐다. 그는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났어"라고 생각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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