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에 AI·데이터사이언스·바이오메디컬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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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제주대학교에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다루는 첨단학과가 신설된다.
3일 제주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개의 첨단학과 신설을 승인했다.
이는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정원 동결·감축 기조에도 변화하는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첨단(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학과 신·증설을 유도한 것과 함께, 제주대가 편입학 여석 활용을 통한 자발적 조정 노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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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제주대학교에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다루는 첨단학과가 신설된다.
3일 제주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개의 첨단학과 신설을 승인했다. 제주대는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승인 학과의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승인된 학과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AI) 전공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로 학생 수는 총 65명이다.
이는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정원 동결·감축 기조에도 변화하는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첨단(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학과 신·증설을 유도한 것과 함께, 제주대가 편입학 여석 활용을 통한 자발적 조정 노력에 따른 것이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인공지능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는 기술에 중점을 둔다.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는 제주지역 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메디컬과 헬스 분야에 중점을 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신설되는 첨단학과가 시대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우리 대학 미래의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학과 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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