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위반 뒤 무단이탈한 40대 '3시간 만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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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여성이 병원을 무단 이탈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일 광주 광산보건소 등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인 A(40·여)씨가 지난 2일 오후 5시쯤 전남대병원 병실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A씨는 2주 전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전남대병원에 격리된 상태였다.
병실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서구 상무지구까지 산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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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주 광산보건소 등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인 A(40·여)씨가 지난 2일 오후 5시쯤 전남대병원 병실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A씨는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방역 당국에 의해 3시간 만인 2일 오후 8시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 도심에서 발견됐다.
A씨는 2주 전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전남대병원에 격리된 상태였다.
병실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서구 상무지구까지 산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앞서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가격리 이탈 행위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계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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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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