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연임 사실상 결정.. 새 임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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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윤호영(사진)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3일 공시했다.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선임은 이달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를 거쳐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카카오 모바일뱅크 TFT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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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3일 공시했다.
임추위는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윤 대표가 설립 이후 유례없는 성장과 빠른 흑자전환을 이룬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선임은 이달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윤 대표의 새 임기는 2년이 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를 거쳐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카카오 모바일뱅크 TFT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2019년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올해 IPO를 앞두고 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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