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경성환 아이 임신 "이소연이 보낸 선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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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이 경성환 아이를 밴 후 경성환을 붙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는 자신이 차선혁(경성환 분) 아이를 밴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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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이 경성환 아이를 밴 후 경성환을 붙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는 자신이 차선혁(경성환 분) 아이를 밴 사실을 알았다.
이날 오하라는 출국 직전의 차선혁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나 지금 병원 갈 건데 며칠째 잘 못 먹어서 기운도 없고 어지럽고 그러네. 우리 아이 괜찮은지 같이 가서 봐줄 거지? 우리 아이 세상에 온 거 처음으로 의사 선생님이 말해주는 자린데 아빠가 없으면 아이가 엄청 서운할 거야. 그러니까 떠나지 마"라고 설득했다.
차선혁은 결국 출국을 포기하고 오하라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차선혁과 함께 임신을 확인한 오하라는 "많이 당황스럽지. 나도 그래. 근데 어쩌면 이렇게 된 거 운명일지 몰라. 이 아이 은조(이소연 분)가 보낸 아이 같아. 오빠도 나도 살아야 할 이유 만들어 주려고 은조가 보낸 선물일 거야. 우리 결혼해서 이 아이 같이 키우자. 오빠만 결심하면 나 부모님 반대 따위 두렵지 않아. 내가 우리 부모님은 반드시 설득할게"라며 차선혁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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