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 긴급사태 2주 연장 의사 밝혀

김광현 기자 2021. 3. 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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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를 포함하는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발효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2주간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가 일본 총리는 수도권에 오는 7일까지 시한으로 선포된 긴급사태를 2주 정도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3일) 오후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기 위해 수도권 지역 긴급사태를 2주 정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상황이 여전히 빡빡한 현실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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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를 포함하는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발효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2주간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가 일본 총리는 수도권에 오는 7일까지 시한으로 선포된 긴급사태를 2주 정도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3일) 오후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기 위해 수도권 지역 긴급사태를 2주 정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상황이 여전히 빡빡한 현실을 거론했습니다.

그는 또 수도권 지역의 신규 감염자가 확연하게 감소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5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감염 상황을 정밀 분석한 뒤 스가 총리 주재의 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지역의 긴급사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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