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조→이수지, 왕따설 이현주 응원 "내가 너에게 힘이 될 수 있길"

장우영 2021. 3. 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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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지가 걸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왕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이현주를 응원했다.

3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도 너에게 힘이 될 수 있길"이라는 글과 이현주의 계정을 태그해 올렸다.

이수지는 최근 왕따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현주를 응원하며 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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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수지가 걸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왕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이현주를 응원했다.

3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도 너에게 힘이 될 수 있길”이라는 글과 이현주의 계정을 태그해 올렸다.

사진에는 이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지와 이현주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때로 보인다. 이수지는 최근 왕따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현주를 응원하며 힘을 주고 있다.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해 이듬해인 2016년 5월 호흡장애와 두통 등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했고, 그해 10월 팀에서 탈퇴했다. 이현주는 당시 에이프릴 팬카페에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지만, 두 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내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일,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시절 왕따 피해를 당해 공황 장애를 앓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다”라며 “이현주 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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