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골 가뭄이 토트넘 침체의 원인".. 결국 손흥민 골 터져야 한다

김성진 2021. 3. 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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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10경기로 보면 4승 6패의 부진한 결과를 냈다.

2일 토트넘 팬 사이트인 '홋스퍼 HQ'는 토트넘의 경기력 침체 원인을 꼽으면서 그중 하나로 손흥민의 침묵을 거론했다.

'홋스퍼 HQ'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손흥민의 골 가뭄이다. 손흥민의 최근 12경기를 초반 13경기처럼 하지 못했다"고 했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초반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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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10경기로 보면 4승 6패의 부진한 결과를 냈다. 특히 6패 중 3연패와 2연패가 있었다. 그만큼 토트넘의 경기력이 떨어지고 들쭉날쭉한 상황이다. 토트넘의 이러한 부진 원인으로 손흥민의 득점 부진이 원인으로 꼽혔다.

2일 토트넘 팬 사이트인 ‘홋스퍼 HQ’는 토트넘의 경기력 침체 원인을 꼽으면서 그중 하나로 손흥민의 침묵을 거론했다. ‘홋스퍼 HQ’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손흥민의 골 가뭄이다. 손흥민의 최근 12경기를 초반 13경기처럼 하지 못했다”고 했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초반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주도했다. 지금도 토트넘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후 12경기에서는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분명 좋은 기록이지만 초반 13경기와 비교하면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면서 ‘홋스퍼 HQ’는 “손흥민에게 필요한 것은 조금 더 많은 공간과 더 많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경기당 슈팅 횟수가 늘어나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여긴 것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90분당 슈팅 횟수는 1.94회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시즌까지 자신의 가장 낮은 슈팅 횟수였던 2014/2015시즌의 2.46회보다도 0.52회나 적다.

‘홋스퍼 HQ’는 “토트넘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같은 선수들의 존재는 손흥민이 더 많은 공간을 갖게 한다”며 이들의 활약이 커질수록 손흥민도 지금보다 더 나은 활약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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