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병원·어선서 연쇄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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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앞서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쇼핑몰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선에서 n차감염이 확산하면서 두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16명 등 총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모두 쇼핑몰 지하 1층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금까지 이 쇼핑몰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이용객 4명, 접촉자 2명 등 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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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앞서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쇼핑몰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선에서 n차감염이 확산하면서 두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16명 등 총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274명이다.
2월 말 확진자가 나온 괴정 뉴코아아울렛 쇼핑몰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쇼핑몰에서는 지난 2월 27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에서 2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된 바 있다. 역학조사 결과 전날까지 이 쇼핑몰과 관련해 검사를 받은 794명 중 3명이 확진됐고, 유증상 확진자로 조사 중이던 3252번 환자도 이 쇼핑몰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자는 모두 쇼핑몰 지하 1층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금까지 이 쇼핑몰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이용객 4명, 접촉자 2명 등 총 9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 쇼핑몰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어선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경남에서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선원 9명, 가족 2명, 접촉자 3명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도구 해동병원에서는 직원 가족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환자 5명, 직원 5명, 보호자 1명, 간병인 2명, 가족 6명 등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가족 간 전파와 확진자가 다녀간 PC방 직원을 비롯해 전날 헝가리 입국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도 5명 추가됐다.
시 방역당국은 남항대교 수변공원에서 운영 중인 영도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애초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최근 1주간 84명, 1일 평균 1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주 15.3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57로 지난주 0.73에 비해 나아진 모습이다.
백신 접종은 2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727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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