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뉴스] 직접 가봤습니다 학폭 해결사 '삼촌 패키지'의 실체
스포츠계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미투’가 연예계로까지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은 스포츠계나 연예계에 국한된 일은 아닙니다.
학부모들은 학교 폭력 뉴스를 보며 내 자식은 안전할지 늘 노심초사하게 되는데요.
학교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제도적 장치가 있지만, 이를 근본적으로 막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폭을 당해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주저하기도 하고요.
막상 용기를 내어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은 ‘내 자식 지키는 건 내 손으로 해결하겠다’며 심부름센터를 찾기도 하는데요.
특히 ‘삼촌 패키지’라는 상품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덩치 큰 어른이 피해자의 삼촌인 척 행세하며 가해자에게 더 이상의 폭력 행위를 되풀이하지 못하도록 하는 서비스인데요.
물론 학부모들의 억울한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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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조영익, 취재: 윤성철, 편집: 안준호·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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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제작팀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original/mbig/6107601_290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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