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반려견 키우는 시민들, 광견병 무료 접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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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광견병을 막기 위해 반려견에게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인데, 김해시민은 시 사업에 따라 무료로 자신의 반려견에 광견병 예방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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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인데, 김해시민은 시 사업에 따라 무료로 자신의 반려견에 광견병 예방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예방 효과를 위해 생후 3~4개월된 반려견에게 1회 접종시킨 후 1년마다 보강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정 동물병원의 명단과 주소는 오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지역에서 광견병 감염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인수공통전염병인만큼 광견병 발생 시 피해가 매우 커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에게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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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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